아이리버, 사운드 솔루션 ‘테라톤’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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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 사운드 솔루션 ‘테라톤’ 론칭
  • 이우열 기자
  • 승인 2017.12.1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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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톤 픽토그램. 사진=아이리버 제공

[매일일보 이우열 기자] 아이리버[060570]의 하이파이 오디오 브랜드 아스텔앤컨이 15일 사운드 솔루션 ‘테라톤(TERATON)’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아스텔앤컨은 2012년 아이리버가 론칭한 하이파이 오디오 브랜드로 스튜디오에서 녹음된 고음질의 음원을 가장 원음에 가깝게 재생하는 고음질 전용 디바이스, 리시버 등 하이파이 오디오 시스템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2018 CES 최고 혁신상 수상을 비롯해 170여개에 이르는 각종 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새롭게 론칭한 ‘테라톤’은 아스텔앤컨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사운드 모듈로 음향 출력 기능이 있는 모바일, 홈 오디오 시스템, 컴퓨터, 카 오디오 등 다양한 기기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테라톤의 브랜드 명은 10조를 뜻하는 Tera, 아스텔앤컨의 A, 음색을 뜻하는 Tone의 합성어로, 다양하고 방대한 음의 세계를 의미한다.

사운드 출력이 가능한 디지털 디바이스에 테라톤 모듈 탑재 시 24비트 이상의 고음질 음원의 재생은 물론, 더욱 향상된 노이즈 감소 기술을 통한 하이파이급 성능 구현이 가능하다.

또한, 테라톤은 최상급 하이파이 음질 구현을 위해 DAC, 초소형 아날로그 앰프, 전원부, 지터값 억제를 위한 클럭 장치까지 하나의 초소형 모듈로 구성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아날로그 앰프부는 모듈 단위에서는 최초로 구현된 것으로, 초소형 모듈에서 오디오 매니아들이 만족할만한 강력한 출력과 뛰어난 사운드를 만들어 내기 위해 아스텔앤컨의 연구진들이 오랜 시간에 걸쳐 완성해냈다.

아스텔앤컨을 통해 다년간 축적해 온 고도화 된 튜닝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구성 부품간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구현해냈다. 테라톤 모듈은 10여개의 국내 외 특허 기술을 탑재하고 있으며, 간단한 형태의 기본 설계만으로도 모바일, 홈 오디오, 컴퓨터, 카 오디오 등에서 하이파이 오디오급의 성능을 낼 수 있다는 것이 최대 강점이다.

테라톤의 첫 번째 모델은 포터블 오디오용 모듈 ‘TM200’으로, 그루버스 재팬이 1월 출시 예정인 포터블 하이레졸루션 오디오 ACTIVO CT10 제품에 최초로 탑재된다.

이정호 아이리버 대표는 “테라톤은 아스텔앤컨의 사운드 기술에 대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탄생한 솔루션으로 일상 생활 곳곳에 포진해 있는 다양한 디지털 기기들의 사운드 퀄리티를 손쉽게 고가의 Hi-Fi 오디오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모바일, 가전,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과의 협업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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