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현대파워텍㈜내 사내협력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H.P.T 사랑나눔 봉사단(회장 이강삼)은 지난 13일 청소년수련관에서 “1사 1자매”사업으로 결연을 맺은 취약계층 청소년 19명에게 장학금 1천9백만원(각 100만원)을 전달했다.
서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주문)에서 선정한 19가정과 1회원사가 각각 결연을 맺고 매년 설날과 추석에는 회사 대표들이 직접 명절선물을 들고 가정을 방문해 격려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2011년도부터 현재까지 7년째 희망과 함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HTP 20개 회원사 대표와 수혜자가족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강삼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비록 작은 정성으로 모은 성금이지만 이를 계기로 청소년들이 꿈을 가지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멋진 학생이 되어 사회의 빛과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이 날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케익도 함께 전달하며 후원회사대표와 저녁식사를 같이하는 따뜻한 나눔의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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