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빼는 다이어트보다 건강미 추구하는 ‘이너뷰티’ 대세로
[매일일보 김형규 기자] 비타민하우스는 2018년 무술년 건강 키워드로 ‘면역’과 ‘이너뷰티’를 선정하고 관련 사업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비타민하우스는 내년도 건강식품 트렌드로 ‘면역’ 및 ‘이너뷰티’를 선정하고 자사의 주력 제품인 비타민 관련제품뿐만 아니라 유산균·효소·콜라겐에 이어 히알루론산 등 다양한 소재의 이너뷰티용 제품도 잇달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마다 새해가 되면 건강이나 다이어트 등 건강관리를 결심하는 사람들이 많다. 비타민하우스는 내년의 경우 건강에 ‘아름다움’까지 추구할 수 있는 ‘건강한 아름다움’을 새해 목표로 다짐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면역의 경우 올해만 하더라도 신종플루와 메르스, 수족구 등 전염성 질환들로 인한 사회불안이 되풀이되는데다 황사와 미세먼지까지 가세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급격히 늘어난 상태다.
이에 따라 면역 기능의 건강기능식품도 과거에는 홍삼이나 비타민이 주류를 이뤘으나 최근에는 다양한 면역 기능을 위해 복합-천연 비타민, 차가버섯, 클로렐라, 유산균, 베타글루칸, 후코이단 등으로 소재도 다양화되고 있다.
비타민하우스 역시 차가버섯을 비롯한 신소재 기반의 면역기능 제품을 잇달아 선보여 제품 판매가 꾸준히 늘어났다.
이를 기반으로 내년에도 비타민하우스는 '면역력 증진'을 키워드로 한 신제품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또 하나의 키워드인 이너뷰티도 올 하반기에 이어 내년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핵심 키워드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먹지 않고 살을 빼면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다이어트가 부작용이 많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건강한 아름다움을 의미하는 이너뷰티가 관심을 받게 된 것이란 게 비타민하우스의 분석이다.
비타민하우스는 유산균, 효소제품군 등 기존 제품의 판매가 성장세를 보이자 올 하반기에 콜라겐, 플라센타(태반) 등 미용소재 제품을 새로 선보여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저분자 피쉬콜라겐을 원료로 한 비타민하우스의 '수분가득콜라겐젤리'와 '피쉬콜라겐'은 피부의 형태를 유지하고 피부조직을 단단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제품 출시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비타민하우스는 내년에도 이너뷰티 사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유산균, 콜라겐 외에도 허니부쉬, 히알루론산 등 피부건강에 도움을 주는 새로운 원료의 제품을 곧 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홈앤쇼핑을 통해서는 17일까지 멀티비타민 제품인 '웰플러스' 11병을 구매하면 가격을 할인하고 무릎담요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11번가를 통해서는 18일까지 '피쉬콜라겐' 2박스를 쇼킹딜 할인 행사로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비타민하우스의 최민아 파트장은 “2018년에는 ‘면역’과 ‘이너뷰티’에 중점을 둔 비타민하우스의 제품들과 함께 건강한 신년 계획을 세우길 바란다”며 “비타민하우스는 유산균, 콜라겐 등의 관련제품들을 알뜰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홈앤쇼핑, 11번가 및 자사몰인 VH몰 등에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