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전동공구, ‘서한퍼플모터스포트’ 후원으로 우승 일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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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전동공구, ‘서한퍼플모터스포트’ 후원으로 우승 일궈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7.12.1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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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퍼플모터스포트 미케닉 단체. 사진=프리스트 제공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는 테크니컬 스폰서로 후원하는 ‘서한퍼플모터스포트’가 ‘2017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보쉬 전동공구는 올해 종합 우승을 거머쥔 서한퍼플모터스포트를 비롯 배우 류시원이 감독으로 있는 ‘팀106’과 후원 협약을 맺고 임팩트 렌치, 드릴드라이버, 그라인더, LED 작업등 등 레이싱 카 제작 및 정비에 사용되는 전동공구를 지원했다.

경기 차량 제작, 경기 중 타이어 교체 및 보수 등 레이싱 전 과정에서 전동공구가 활용되고 있으며 공구의 성능이 경기에 미치는 영향력도 크다. 레이싱 경기 현장에선 전동공구로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부품을 교체하고 보수하는지가 경기 결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안도영 서한퍼플모터스포트 미케닉은 “레이싱 카 작업은 빠르고 정확하고 정밀한 작업이 필요하며 공구 성능이 경기 결과에 60% 정도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협소한 공간에서 작업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은데 보쉬 전동공구 제품들은 컴팩트한 사이즈와 무선으로 편의성을 갖추면서 강력한 파워는 유지돼 작업 효율이 크게 향상됐다”고 덧붙였다.

박진홍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 대표는 “보쉬 전동공구는 모터스포츠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펼칠 계획”이라며 “모터스포츠 미케닉 분들의 제품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보다 혁신적이고 강력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번 2017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종합우승을 차지한 서한퍼플모터스포트는 개그맨 한민관, 여성 카레이서 권봄이 등이 선수로 활약하는 레이싱 팀이다. 2012년 창단해 2013·2015년 KSF 최상위 클래스 시리즈 챔피언을 차지하며 카레이싱계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2016 시즌엔 한민관이 슈퍼레이스 GT2 클래스 시즌 우승을 차지했으며 올해는 김종겸·장현진·김중군이 GT1 클래스에서 나란히 1·2·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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