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상훈 기자] 속초시보건소가 관내 84개소 경로당 150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동절기 한파를 대비하여 연말까지 순회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건강관리 취약계층이 많은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올바른 인지건강 교육을 통해 치매 예방관리 실천 유도를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의 방문간호사, 운동지도사, 작업치료사 등이 방문하여 기초건강측정(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낙상예방 근력향상 운동, 고혈압‧당뇨‧심장질환‧고지혈증 등 주요 질환별 겨울철 건강관리수칙과 행동요령을 교육한다.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한파특보 등 기상예보에 주의를 기울이고 ‘동절기 질환별 건강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파대비 건강 수칙을 지속적으로 교육해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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