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철)은 김장철 기간 동안 도내 지역 마트에서 유통되고 있는 무, 배추, 마늘, 생강, 고춧가루 등 다소비 김장 재료를 대상으로 59건을 수거하여 유해물질인 잔류농약과 중금속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사 결과, 다소비 김장철 재료에는 잔류유해물질인 잔류농약과 중금속이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종철 원장은 “앞으로도 계절별, 시기별로 농산물에 대한 수거 검사를 강화하고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판매되어 도민들이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유통 농산물의 잔류유해물질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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