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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연말 고금리 정기예금 특판 상품 ‘봇물’평균 2.5% 이상 금리의 상품 앞다퉈 출시

[매일일보 송현주 기자] 저축은행업계가 기준금리 인상에 발맞춰 고금리 정기예금 특판 상품을 출시해 고객잡기에 나섰다. 연말을 맞아 정기예금 만기를 앞두고 있는 고객들의 이탈 방지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것이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더케이저축은행은 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연 5.5% 금리를 적용하는 ‘앤더(n-The)사랑나눔 정기적금’을 출시했다. 이 정기적금은 12개월 기준 연 2.5% 금리를 적용하며 장애인 또는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인터넷과 모바일 앱으로 가입할 경우 3.0%포인트의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오프라인 정기적금 상품인 ‘더(The)사랑나눔 정기적금’도 사회 취약계층 고객에게 2.5%p 우대금리를 더해준다.

JT친애저축은행은 영업점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연 2.5%의 정기예금 특판을 진행하고 있다. 0.1~0.2%포인트 금리를 높여 대면채널 가입 기준 업계 최고 수준으로 높은 이자를 지급한다.

세종저축은행은 지난달 20일부터 12개월 기준 연 2.58%(세전, 복리) 정기예금 특판을 진행한다. 해당 상품은 600억원 한도로 판매되며 만기 12개월 기준 연 2.58%, 24개월 기준 2.71%(세전, 복리)금리를 지급한다. 가입 및 상담은 세종저축은행 본점(천안) 및 대전 둔산지점에서 가능하며 또한 인터넷 뱅킹 및 스마트폰으로도 가입할 수 있다.

삼정저축은행도 18개월 연2.55%, 12개월 연2.5%의 금리를 제공하는 특판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연초보다 약 0.4%포인트가량 높은 금리다.

공평저축은행은 12개월 기준 연 2.54%의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을 특별 판매한다. 24개월 가입 시 연 2.68%의 금리가 적용된다.

일각에선 저축은행들이 시중은행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특판예금 상품으로 고객을 이끌었지만 인터넷은행 출범, 가계대출 규제 등으로 위기감을 느껴 관련 마케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상이 현실화 되면서 금리 변화를 지켜보려는 고객들에게 단기자금 운영 용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최고금리 인하 문제까지 맞물리면서 저축은행들은 연말을 맞아 특판 상품 판매 등으로 고객 이탈 방지에 나섰다”고 말했다.

송현주 기자  shj1004@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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