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망언’ 이와이 시마코, 18살 연하 한국 남성과 재혼…네티즌 “불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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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망언’ 이와이 시마코, 18살 연하 한국 남성과 재혼…네티즌 “불쾌해”
  • 유승언 기자
  • 승인 2011.01.0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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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일본의 유명 여류작가 이와이 시마코(岩井志麻子·46)가 18살 연하의 한국 남성과 재혼을 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이와이 시마코는 지난 6일 자신이 출연하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지난 연말 태국 방콕에서 28살의 한국 남성과 재혼했다고 밝혔다.

지난 99년 이혼을 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는 이와이 시마코는 현재 재혼한 한국인 남편과 큰아들의 나이차가 불과 10년 밖에 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와이 시마코가 한국 남성과 재혼했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불쾌감을 나타내고 있다. 시마코가 과거 독도에 관한 망언을 했기 때문이다.

시마코는 지난해 한 일본 방송에서 피겨스케이팅 부문에서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의 경쟁을 이야기 하다가 뜬금없이 “한국인의 일본을 향한 태도는 애처롭기까지 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인은 단순하니 김연아가 금메달을 따서 기뻐하는 와중에 독도 얘기를 하면 의외로 이 일이 잘 풀릴 수도있다”며, 한국인들이 김연아의 승리에 취한 사이에 독도 영유권 주장을 하면 잘 해결될 수도 있다는 식의 발언을 해 국내 네티즌들의 비난을 산 바 있다.

▲ 이와이 시마코 독도 망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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