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트릿 패션에 입지 다져나갈 계획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네추럴나인의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 노나곤은 지난 23일 일본 패션그룹 베이크루즈가 도쿄 시부야에 첫 오픈한 셀렉샵 PULP(펄프)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네추럴나인은 삼성물산[028260]과 YG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설립한 합작사다.
일본의 대표적인 패션그룹인 베이크루즈는 EDIFICE·JOURNAL STANDARD·DEUXIEME CLASSE 등의 패션 브랜드는 물론 가구, 식음료 등 라이프스타일 사업을 전개하는 그룹으로 일본의 패션을 리딩하는 회사 중 하나다.
펄프는 베이크루즈가 도쿄시내에서도 신세대 스타일의 탄생지라 불리우는 시부야의 캣스트릿에 위치한 셀렉샵으로, 지난 4월 28일에 첫 오픈했다.
‘과거의 전통과 새로운 세대의 믹스’를 콘셉트로 다양한 세대의 문화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도쿄 스트릿 스타일을 제안한다. 특히 남·여의 경계선을 없애고 음악적 문화에서 파생된 패션 상품과 스타일링, 공간 구성이 특징이다.
노나곤은 지난 9월 엑스라지, 엑스걸과 협업을 성공적으로 이뤄 일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펄프 팝업을 통해 다시 한 번 일본시장 내 입지를 다져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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