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대구·경북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가 해제됐다.
4일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지역은 찬 대륙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고 대구와 경북남부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한때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으며 오후에는 대체로 맑겠다.
전날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으며 포항 27.8㎝, 울진 11㎝, 구미 5.2㎝, 상주 2.5㎝, 대구 2㎝의 눈이 쌓이는 등 대구·경북에 많은 눈이 쌓였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9~-1도로 대부분 영하권에 머물러 쌓인 눈이 얼어 눈·빙판길을 만들었지만 오후에는 기온이 영상을 회복하면서 눈이 녹을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3~6도로 어제보다 높겠다.
낮에 대부분지방에서 영상의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나 5일부터 경북북부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내려가고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겠으며 추위는 다음주 초까지 지속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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