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송현주 기자] OK저축은행은 OK캐피탈로 유명한 아프로서비스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이 지난 25일 대전광역시 자원봉사지원센터와 함께 ‘희망 APRO! 행복 OK! 대전지역 사회공헌대축제’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올해로 19년째 진행되는 ‘아프로서비스그룹 연말사회공헌대축제’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날 아프로서비스그룹 임직원들은 연탄 총 1만장과 생필품을 담은 따뜻한 겨울나기 키트 550개를 대전지역 어려운 이웃들의 가정에 배달했다.
지원가구 선발은 대전광역시 자원봉사지원센터의 추천으로 이뤄졌으며 임직원들은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들의 가정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아프로서비스그룹 충청, 호남 지역 소속 약 300명의 임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대전보건대학교에 모여 겨울나기 키트를 만들고 대전지역 소외된 이웃들의 가정에 연탄과 키트를 배달하며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봉사에 참여한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대전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임이 됐으면 한다”며 “사회공헌대축제를 통해 전국의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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