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지하수 이용 식품위생업소 80개소 위생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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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지하수 이용 식품위생업소 80개소 위생점검
  • 이상훈 기자
  • 승인 2017.11.2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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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상훈 기자]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는 식품위생업소 80개소를 대상으로 다음달 1일까지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에 대비하고, 다가오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하수를 사용하는 관내 식품접객업 58개소, 식품제조·가공업 20개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 1개소 등 8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항목은 △먹는물 기준검사 실시여부, △시설의 소독장치 정상작동 여부 등에 대한 사항이며, 시 관계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투입한다.

시는 즉시 시정개선이 가능한 사항은 자발적으로 개선을 유도하고, 고의·반복적인 위반행위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평창동계올림픽이 얼마남지 않은 시점에서 가장 기본적인 식품위생관리가 충실히 지켜질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위생업소에서 동참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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