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몰슨 쿠어스와 ‘밀러’ 국내 유통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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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몰슨 쿠어스와 ‘밀러’ 국내 유통 계약 체결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7.11.2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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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부터 유통·판매…롯데주류, 수입맥주 사업 본격 시동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 사진=롯데주류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롯데주류는 ‘몰슨 쿠어스 인터내셔날’와 내년 1월 1일부터 한국에서 ‘밀러 라이트’와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를 유통, 판매하기로 협의했다고 23일 밝혔다.

밀러는 한국에 수입된 1세대 프리미엄 수입품 중 하나로, 한국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20년 이상 꾸준히 성장해왔다. 세련되고 유행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널리 사랑받고 있으며 최근에도 두자리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종훈 롯데주류 대표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맥주회사 중 하나인 몰슨 쿠어스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롯데주류는 더욱 다양한 맥주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또한 세계적인 브랜드인 ‘밀러’를 통해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수입 맥주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스튜어트 글랜디닝 몰슨 쿠어스 인터내셔날 대표는 “지난해 밀러 브랜드를 인수한 뒤 밀러 브랜드를 세계적으로 함께 성장시킬 최적의 파트너를 찾고 있었다”며 “롯데와 몰슨 쿠어스는 한국의 맥주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주류와 몰슨 쿠어스는 앞으로도 밀러 브랜드의 높은 품질 기준을 유지하면서 국내 시장에 밀러 맥주가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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