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대학로 아트센터, 엘비스 프레슬리 이야기 담은 팝 뮤지컬 ‘올슉업’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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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대학로 아트센터, 엘비스 프레슬리 이야기 담은 팝 뮤지컬 ‘올슉업’ 공연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7.11.2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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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세계적으로 로큰롤의 열풍을 일으킨 엘비스 프레슬리의 데뷔 전 이야기를 담은 팝 뮤지컬 ‘올슉업’이 24일부터 내년 2월 11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을 펼친다.

뮤지컬 ‘올슉업’은 엘비스 프레슬리가 이름 모를 한 마을에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데뷔곡 ‘Heartbreak Hotel’과 ‘Love Me Tender’등 총 24곡의 히트곡으로 구성됐다.

‘엘비스’역에는 손호영과 휘성, 허영생, 정대현이, ‘나탈리’역에는 박정아와 제이민, 이예은이 무대에 올라 최강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 ‘데니스’ 역의 박한근과 김지휘는 나탈리만을 바라보는 박학다식한 시골마을의 순정남으로 엘비스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아름답고 지적인 큐레이터 ‘산드라’ 역의 정가희와 구옥분은 도도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중 여주인공 ‘나탈리’의 아버지 ‘짐’ 역의 김성기와 장대웅은 끈끈한 호흡으로 캐릭터와 싱크로율 높일 예정이며, 오랜 시간 우정을 쌓아온 ‘실비아’ 역의 김나윤, 안유진이 무대에 오른다. 이어 ‘딘’ 역의 진호와 김태규 그리고 ‘로레인’ 역의 서신애와 곽나윤은 풋풋한 로맨스를 선사한다.

또한 ‘딘’과 ‘로레인’의 로맨스를 결사 반대하는 ‘딘’의 엄마 ‘마틸다’ 역의 진아라와 임은영, 그리고 ‘마틸다’를 묵묵히 쫓아다니는 보안관 ‘얼’ 역의 이종영은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는 감초 캐릭터로서 색다른 재미를 전한다.

특히 오랜시간 최고의 주크박스 뮤지컬로 사랑받아온 ‘올슉업’의 개막 소식에 많은 대중들과 뮤지컬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시대의 아이콘 엘비스 프레슬리의 명곡들로 채워진 주크박스 뮤지컬 ‘올슉업’은 소울풀한 블루스와 경쾌한 리듬이 만나 탄생한 ‘엘비스 프레슬리’의 곡들은 드라마를 더욱 풍성하게 하는 것은 물론 유쾌함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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