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의용소방대원, 실종사고 수색활동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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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의용소방대원, 실종사고 수색활동에 앞장
  • 윤여경 기자
  • 승인 2017.11.2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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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의용소방대원들이 잇단 실종 사고에 적극적으로 수색 활동을 펼쳐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철원소방서

[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잇단 실종 사고에 철원군 의용소방대원들이 적극적으로 수색 활동을 펼쳐 지역 주민들에 귀감이 되고 있다.

철원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7월부터 10월에만 철원 관내에서 총 3건의 실종 사고가 발생하였는데, 철원군 의용소방대 12개대 298명이 11일간 수색 활동에 참가했다.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의용소방대는 주변 지·수리에 밝아 수색 경로를 선정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하천, 산악 등 수색이 곤란한 곳까지 가리지 않고 속속들이 수색 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신인석 철원군 의용소방대 남성연합회장은 “실종 사고가 발생하면 실종자를 내 가족이라 생각하고 밤낮 없이 수색활동을 펼친다. 열일을 제쳐두고 수색활동에 참가하는 대원들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 ”면서“ 앞으로도 우리 의용소방대는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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