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글로벌 5G 이벤트’서 기술 경쟁력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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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글로벌 5G 이벤트’서 기술 경쟁력 전파
  • 이우열 기자
  • 승인 2017.11.2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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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우열 기자] KT[030200]는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진행되는 ‘제4차 글로벌 5G 이벤트’에 참가해 평창에 구축된 5G 네트워크 완성 과정과 기술 경쟁력을 공유하는 특별 세션을 가진다고 22일 밝혔다.

특별세션에서 KT는 내년 세계최초 5G 시범서비스를 선보이는 사업자로서 현재까지의 5G 네트워크 완성 과정과 구축 노하우, 5G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한 KT의 노력과 향후 계획을 전파한다.

특히, KT는 5G 포럼 의장사 자격으로 기조연설 세션을 갖고 제 4차 글로벌 5G 이벤트의 시작을 알렸다. 연설은 5G 포럼 의장을 역임하고 있는 KT 네트워크부문장 오성목 사장이 ‘평창동계올림픽 세계 최초 5G를 위한 도전’이라는 제목으로 KT의 도전에 대해 발표했다.

오 사장은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5G는 초연결 사회의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최초 5G 시범서비스를 전세계에 선보임으로써, 다양한 산업으로 5G 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가지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행사 3일차인 오는 24일 제 4차 글로벌 5G 이벤트 참석자들에게 평창에 구축된 5G 네트워크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참석자들은 KT의 5G 네트워크가 구축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장 등 주요 경기장과 알펜시아 리조트에 위치한 ‘평창 5G 센터’를 방문해 5G 기술과 속도 등을 확인하고, ‘올림픽 IPTV 실시간 다국어 자막 서비스’ 등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선보여질 대한민국의 ICT 기술을 미리 경험하게 된다.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장은 “이번 글로벌 5G 이벤트는 대한민국의 앞선 5G 기술과 역량을 선보이는 좋은 기회”라며 “KT는 다가오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최초 5G를 성공적으로 선보이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글로벌 5G 리더쉽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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