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정윤 기자] 이준용 대림산업[000210] 명예회장이 경북 포항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해 지난 20일 사비 10억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지진 기부액 중 개인으로는 최대규모다.
이 명예회장이 기부한 10억원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된 후 포항의 구호금액 지원, 지역 재건과 복구 등에 사용된다.
이 명예회장은 지난 2015년에도 통일 나눔펀드에 2000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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