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군은 지난 20일 2017 철원군 복지박람회 이벤트 행사 ‘나눔트리’에 기증된 후원 물품을 지역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10가구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철원군은 후원물품으로 들어온 라면, 치약 등의 생필품을 꾸러미로 만들어 전달함에 따라 겨울철 우리 이웃의 생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7 철원군 복지박람회는 지난 4일 동송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양식)와 동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천경산)의 주관과 후원으로 치러졌다.
이양식 동송읍장은 “2017년 철원군 복지박람회 시 주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지역내의 관심으로 나눔트리 후원물품이 많이 들어와 우리의 어려운 이웃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웃이 이웃을 살피고 나눔이 또 나눔으로 연결되어 연말연시 따뜻한 동송읍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천경산 동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2017년 철원군 복지박람회가 행사로만 그치지 않고 우리의 이웃을 우리가 돕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는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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