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김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두 번째 희망의 집수리' 봉사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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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김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두 번째 희망의 집수리' 봉사활동 전개
  • 윤여경 기자
  • 승인 2017.11.2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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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규 김화읍장 사진 왼쪽 첫번째)가 지역내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대상으로 두 번째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실시했다   사진=철원군

[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군은 김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 김영규 김화읍장 , 이청일)가 최근 김화읍 지역내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대상으로 두 번째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공동 위원장 및 위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수리에 필요한 물품(도배지 및 장판, 전등 등)구입과 기술을 가진 봉사자(공간종합인테리어, 김상태 사장)의 재능기부가 더해져 감동을 전했다.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으로 지원한 긴급구호 및 집수리 지원사업비를 활용해 낡은 도배 및 장판을 교체하고, 불이 들어오지 않는 전등 등을 수선했다.

또 전선 정리 등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칼바람이 부는 매서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위원들의 손길은 분주했다.

철원군 관계자는 “83세의 연로하신 어르신께서 다리가 불편하여 지팡이를 짚고 다니심에도 불구하고, 방마다 조금씩 변화되는 모습이 신기한 듯 계속 지켜보시며 입가에 미소가 퍼져가는 모습을 보며 매우 뿌듯했다” 며 “지속적인 봉사와 후원활동은 계속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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