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나눔재단, ‘2017 사회적기업 지원금 전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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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나눔재단, ‘2017 사회적기업 지원금 전달식’ 개최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7.11.2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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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총 27개 사회적기업 지원…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기여
KDB나눔재단과 사회적기업활성화지원센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KDB 사회적기업 지원사업’ 지원 대상으로 10개 사회적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지난 17일 협약식을 통해 2억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신규 지원 받는 7개 팀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DB나눔재단

[매일일보 박수진 기자] KDB나눔재단과 사회적기업활성화지원센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KDB 사회적기업 지원사업’ 지원 대상으로 10개 사회적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지난 17일 협약식을 통해 2억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신규 지원을 받는 기업은 △핸인핸 부평점(리사이클) △수원굿윌스토어(리사이클) △제주다(영농조합·물류·판매) △씨튼장애인직업재활센터(식품·카페) △에덴복지재단 형원(제조) △원주진로교육센터(교육) △(주)행복의 날개(ITC서비스) 7개이다. 기업당 2000~3000만원을 지원했다. 지난해 지원기업 중 평가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주)씨오쟁이(교육) 등 3개 기업에 각 1000여 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금 전달식에서는 지난 1차·2차년도에 지원받은 사회적기업이 참석해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사회적기업가들이 갖는 다양한 애로사항도 수렴해 사회적기업 지원사업의 효과를 높이는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강창호 KDB나눔재단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KDB나눔재단은 우수한 사회적기업을 발굴, 육성해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DB사회적기업 지원사업’은 사회적기업의 자생력과 지속가능성을 위해 시설비, 사업개발비 등의 지원은 물론 이를 통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3년 동안 27개 기업에 총 9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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