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중구 보훈단체 우수회원들이 경상남도 남해군 안보현장을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가를 위하여 희생한 국가보훈대상자와 그 유족 중 보훈업무 발전을 위해 노력한 회원에 대한 격려의 일환으로 안보현장 탐방을 실시하여 국가안보의식과 애국심을 고취하고 보훈회원의 명예선양 및 복지향상을 도모하는 데 있다.
또한, 중구 내 8개 보훈단체장의 추천을 받은 회원 32명이 참여하여 이순신순국공원, 보리암 등을 방문하여 안보교육 및 애국심을 고취하는 역사자료를 관람했다.
이번 방문에 참여한 한 회원은 “일본의 침략에 조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과 임진왜란 당시 처절했던 전시 상황을 보며, 다시 한 번 안보의식과 애국심을 되새기는 자리가 됐으며 아울러 참전유공자가 존중받는 사회분위기가 정착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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