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청 대회의장서 제78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상태바
인천시, 시청 대회의장서 제78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7.11.17 1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의례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대일항쟁기 조국광복을 위해 일제에 항거하다 순국하신 순국선열의 얼과 위훈을 기리는 '제78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17일 오전 11시 인천광역시청 대회의장에서 광복회인천광역시지부(지부장 홍기후)가 주관하고, 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지청장 장정교)이 후원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번 기념식은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장, 주요인사, 학생․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의 날 약사보고, 백범문예백일장 우수작 시상, 기념사, 순국선열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1939년 11월 21일 대한민국임시정부 임시의정원은 을사늑약이 체결된 날이자 실질적 망국일인 11월 17일을 '순국선열공동기념일'로 제정하였으며, 올해로 78회째 '순국선열의 날'을 맞이하게 됐다.

한편, 인천보훈지청은 인천과 백범 김구선생과의 특별한 인연을 주제로 영화 ‘대장 김창수’ 시사회 및 강연회, 학술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였으며, 특히 지난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청소년과 시민대상으로 '백범문예백일장 대회'를 개최했다.

주요인사 기념촬영

이날 기념식에는 백범문예백일장 대회 각 부문별 우수자(국가보훈처장상 2명, 인천광역시장상 3명, 인천광역시의회의장상 3명, 인천광역시교육감상 3명)에 대한 시상이 함께 이루어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