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신영증권은 최근 여의도 본사에서 ‘제2회 신영컬처드림업’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신영컬처드림업’은 지난해부터 국제 예술 콩쿠르와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지난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열리는 총 179개 국제 예술 콩쿠르와 페스티벌을 대상으로 공모가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페스티벌 분야가 신설돼 페스티벌 분야에서만 40개팀이 참가 신청을 했다.
심사 과정을 통해 총 10명의 학생을 최종 선발했고, 콩쿠르와 페스티벌에 참가하기 위해 소요되는 항공료와 숙박비, 작품제작비, 악기 대여료 등 최대 800만원의 경비도 지원했다.
학생들이 참가한 대회의 성과도 우수했다. △코즐로바 국제발레콩쿠르 발레 시니어 남자부문 금상(엄진솔)△여자부문 은상(이은혜)△바르셀로나 국제무용콩쿠르 시니어 컨템포러리 부문 1위(장회원)△모스크바 국제발레콩쿠르 발레 주니어 솔로부문 은상(이수빈)△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결선 4위(김은성)△칸 국제영화제 초청(홍선영)△쇼트쇼츠 국제영화제 초청(박영주) 등 세계 유수의 대회에 참가해 큰 성적을 거뒀다.
신요환 대표는 “신영컬처드림업은 예술분야에 우수한 기량을 가진 학생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주려고 마련한 장학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재능 있는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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