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컨소시엄, ‘세종 리더스포레’ 12월 분양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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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컨소시엄, ‘세종 리더스포레’ 12월 분양예정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7.11.1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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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상업시설·세종아트센터·국립세종수목원·세종예술고 등 생활인프라 갖춰
세종 건축설계공모 당선작…2-4 생활권 최고높이 49층, 최대규모 1188가구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분양하는 ‘세종 리더스포레’ 조감도. 사진=한화건설 제공

[매일일보 이정윤 기자] 한화건설 컨소시엄(한화건설, 신동아건설, 모아종합건설)은 12월 초 세종특별자치시 2-4생활권 P4구역 2개 블록에서 주상복합아파트 ‘세종 리더스포레’를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아파트는 최고 49층, 11개동, 총 1188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149㎡로 설계됐다. 각 블록별로 공급가구와 면적은 다르다. HC3블록은 총 343가구며 면적별 가구수는 △84㎡ 170가구 △99㎡ 137가구 △112㎡ 35가구 △145㎡(펜트하우스) 1가구다. HO3블록은 총 845가구며 전용면적별로는 △84㎡ 417가구 △99㎡ 254가구 △114㎡ 149가구 △119㎡ 22가구 △147㎡(펜트하우스) 2가구 △149㎡(펜트하우스) 1가구가 공급된다.

이밖에 단지 내 상업시설도 분양된다. HC3블록(7586㎡)의 경우 상업시설을 1층과 2층으로 배치시켰으며 HO3블록(1만9993㎡)의 경우는 1·2층과 45층부터 49층까지로 예정돼 있다. 상업시설 분양은 내년 상반기 중에 진행된다.

세종 리더스포레가 입지할 곳은 상업과 문화, 자연환경 등의 생활인프라가 갖춰진 곳으로 도보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옆으로 2-4생활권의 중심상업시설인 어반아트리움이 있다.

어반아트리움은 2-4생활권의 중심상업시설로 쇼핑거리와 다양한 문화복합상업시설이 계획된 곳이다. 세종시 유일의 백화점도 2-4생활권에 계획된 상태다. 또한 세종시의 문화예술을 책임질 세종아트센터(2019년 완공예정)도 단지를 나오면 바로다. 여기에 자연환경도 뛰어나다. 제천 수변공원과 국립세종수목원(2021년 개원 예정)이 단지와 가깝다. 여기에 단지인근으로 나성초·중학교(2019년 개교예정)를 비롯해 세종예술고(2018년 개교예정) 등을 걸어서 등하교가 가능하다.

2-4생활권에서 아파트 분양은 올해 처음이다. 모두 4개 구역(P1·P2·P3·P4)에서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있고, 세종 리더스포레의 경우 4개 구역 가운데 유일한 컨소시엄(한화건설, 신동아건설, 모아종합건설) 아파트다. 또한 이 아파트는 지난 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서 진행한 도시건축 설계공모전 당선작이다. 업계에서 공모전 당선작은 조경이나 외관 디자인 등에서 차별화를 두기 때문에 특별한 아파트로 여겨진다.

공모전 당선작답게 세종 리더스포레는 다양한 특화설계를 선보인다. 먼저 최저 16층부터 최고 49층까지 단지의 층고가 다양하다. 이를 통해 각 동별로 조망권이 최대한 확보 될 수 있게끔 했다.

여기에 49층 최고층에는 스카이갤러리를 둬서 단지 외관에 차별화를 뒀으며 복층형, 펜트하우스 등 주택구조도 총 38개 타입으로 설계해 입주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출 수 있도록 했다. 아파트 높이에 있어서는 최고 49층으로 2-4생활권 공급 예정 아파트 가운데 현재로는 가장 높다. 그리고 단지 규모도 1188가구로 2-4생활권 아파트 가운데 가장 크다.

최민영 분양대행사 본부장은 “한화건설 컨소시엄은 세종 리더스포레를 상업·문화·교육 시설이 집중되어 있는 최적의 입지에 공급한다”며 “2-4생활권뿐만 아니라 세종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입주는 HC3 블록이 2021년 2월, HO3 블록이 2021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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