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경북도의회가 현재 베트남 호찌민에서 개최되는 엑스포에 참관중인 의원 14명을 즉시 귀국 시키는 등 민관군 공동대책으로 피해최소화와 조속한 복구에 힘쓰기로 했다.
도의회는 15일 이같이 조치하고 오는 17일부터 계획중인 연수는 취소하기로 했다.
김응규 의장은 “경북지역은 잦은 지진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중앙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으며, 도민 여러분의 지진대피요령에 따라 침착하고 신속한 대처를 당부한다”고 했다.
한편 이번 지진은 오후 2시 29분쯤 포항 북구 9km 지역으로 규모는 5.4 진도는 최대 6 이며, 최초 발생 7분전에 2.6 등 2회 이며 여진은 2.4와 3.2 등 6회 발생으로 남한 전 지역에서 흔들거렸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