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귀국하자마자 지진대책회의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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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귀국하자마자 지진대책회의 소집
  • 박동준 기자
  • 승인 2017.11.15 16:4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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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박동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동남아 순방에서 돌아오자마자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소집하고 상황점검에 나섰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지진 발생 직후 공군 1호기에서 국가위기관리센터로부터 지진 상황을 보고받고, 귀국하는 대로 수석·보좌관 회의를 소집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문 대통령 도착 이전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진과 관련해 정부 부처들이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여진 등 추가상황 발생 가능성에 대비할 것을 긴급지시했다.

특히 이 총리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인명 피해 여부 등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해 현장의 피해자 구조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김 장관은 문 대통령을 맞으러 성남공항을 찾았다가 지진 발생 소식을 듣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1층에 마련된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로 돌아갔다.

행안부는 지진 발생 즉시 지상파 주요 방송국에 재난방송을 요청하고, 오후 2시 43분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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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 2017-11-15 17:03:57
우리 이니님..쉴 틈이 없어요..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