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 북미‧유럽 등 글로벌 54개국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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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 북미‧유럽 등 글로벌 54개국 출시
  • 이우열 기자
  • 승인 2017.11.1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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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 레볼루션. 사진=넷마블게임즈 제공

[매일일보 이우열 기자] 넷마블게임즈[251270]는 15일 오후 5시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을 북미, 유럽 등 글로벌 54개국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3일부터 시작한 글로벌 사전예약은 한 달 만에 100만명이 참가한 데 이어, 10월 30일 기준 150만명을 돌파했다. 북미, 유럽 등에서 모바일 MMORPG가 50일도 채 안돼 150만명의 사전예약자를 모집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수치다.

넷마블은 모바일 MMORPG 대중화를 위해 혈맹 콘텐츠의 플레이 난이도를 조정하면서도, 핵심인 ‘커뮤니티’를 고려해 파티 중심 콘텐츠를 강화했다. 또, 이용자대이용자(PvP) 모드를 다양화하고 자유 요새전에 진지점령전(MOBA) 요소를 접목하는 등 현지화 작업을 진행했다.

이어 넷마블은 글로벌 광고모델로 미국 유명 TV 토크쇼 진행자인 ‘코난 오브라이언’을 발탁했다. 코난 오브라이언을 내세운 광고는 금일부터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 채널에 공개된다.

오병진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레볼루션이 한국, 일본 등 아시아에서 모바일 MMORPG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든 것처럼 북미, 유럽 시장에서도 도전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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