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2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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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2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
  • 나기호 기자
  • 승인 2017.11.1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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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가 지난 9일 열린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2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안영래 귀뚜라미 공장장 전무가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귀뚜라미 제공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귀뚜라미는 지난 9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2년 연속으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은 품질경영 시스템과 품질관리 기법의 지속적 개선을 통해 품질개선과 생산성 향상, 고객 만족 등의 우수한 경영 성과를 거둔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선정한다.

귀뚜라미보일러는 안전과 친환경 품질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9월 경주에서 규모 5.8의 강진이 발생했을 때, 귀뚜라미보일러가 지진을 감지해 자동으로 중단하면서 지진감지시스템의 역할이 주목을 받았다.

이 시스템은 2중 안전장치인 가스누출탐지기와 지진감지기로 구성되어 가스 누출, 폭발, 화재 등 2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또 정부 친환경 기조에 맞춰, 콘덴싱보일러뿐만 아니라, 최근 출시되는 일반형 보일러에 원가가 높아지더라도 환경을 생각해 저녹스 버너를 부착하고 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지난 50년 동안 온돌 보일러 기술을 바탕으로 품질과 안전에 관해서는 어떠한 타협도 없다는 최진민 회장의 경영 철학이 좋은 결과를 맞이한 것 같다”면서 “보일러 선도 기업으로서 다양한 안전장치를 개발하고, 친환경 기술을 발전시켜 더욱 안전하고 더욱 깨끗한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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