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시밀러 ‘램시마’ ‘트룩시마’ 쌍끌이
[매일일보 김형규 기자] 셀트리온이 올해 3분기 바이오시밀러 판매호조에 힘입어 영업이익 1401억원을 달성, 전년동기대비 89% 성장세를 보였다.
셀트리온은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321억원의 매출과 1401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8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7.9% 늘어난 규모이며, 순이익은 1140억원을 기록하며 94.4% 증가세를 보였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올해 영업이익은 자가면역질환치료제 램시마, 트룩시마 등 판매 증가와 함께 생산원가 개선이 이끌게 됐다”면서 “덕분에 바이오시밀러 해외판매를 담당하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실적도 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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