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된고양이, 싱가포르 첫 진출
상태바
못된고양이, 싱가포르 첫 진출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7.11.08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싱가포르 최대 번화가 오차드로드 내 플라자 싱가푸라에 1호점 오픈
못된고양이 싱가포르 1호점. 사진=못된고양이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패션 액세서리 프랜차이즈 기업 못된고양이가 싱가포르에 진출했다. 

못된고양이는 싱가포르 오차드 로드 내 도비갓역에 위치한 ‘플라자 싱가푸라’에 싱가포르 1호점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싱가포르의 심장부이자 최대 번화가인 오차드 로드는 서쪽의 오차드 퍼레이드 호텔에서 동쪽의 플라자 싱가푸라까지 3㎞에 달하며 대형 쇼핑몰과 오피스, 호텔 등이 밀집해 있는 곳이다.

또 플라자 싱가푸라는 싱가포르 대통령 궁 바로 앞에 위치한 쇼핑센터로, 싱가포르에 처음 진출하는 외국 브랜드들이 주로 1호점을 오픈하는 상징적인 곳이기도 하다.

못된고양이는 플라자 싱가푸라에 입점한 싱가포르 1호점을 안테나 샵으로 활용하며 싱가포르 내 매장을 점차 확장할 계획이다.

못된고양이 관계자는 “싱가포르는 트렌드에 민감하고 가격이 저렴하게 형성돼 있어 쇼핑으로 유명한 도시국가”라며 “이번 싱가포르 1호점을 필두로 싱가포르를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 한국의 토종 브랜드 못된고양이를 널리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못된고양이는 이번에 진출한 싱가포르를 비롯해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등 다양한 아시아 국가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필리핀에서는 연내에 9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담당업무 : 항공, 조선, 해운, 기계중공업, 방산, 물류, 자동차 등
좌우명 : 불가능이란 없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