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장바구니 대여·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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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장바구니 대여·판매 시작
  • 최은화 기자
  • 승인 2017.11.0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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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홈플러스 합정점에서 모델이 대여용 장바구니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제공

[매일일보 최은화 기자] 홈플러스는 환경보호를 위해 전 점포에서 일회용 종이쇼핑백을 대체할 수 있는 장바구니 대여 및 판매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장바구니는 대여용과 판매용 2종류로 대여용은 계산대에 판매보증금을 내고 사용 후 기간이나 점포에 상관없이 고객서비스센터로 반납하면 보증금 전액(3000원)을 환불 받을 수 있으며 판매용은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20일부터 기존 일회용 종이쇼핑백은 매장에서 모두 사라지게 된다.

신규 장바구니는 내구성이 강해 반복 사용이 가능하고 부피 또한 43.7L로 기존(16.3L) 대비 2.7배로 커졌다.

회사 측은 쇼핑백 성능 개선을 통해 고객 편의를 높이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에도 기여코자 장바구니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기만 홈플러스 하이퍼고객서비스팀 팀장은 “환경보호는 물론 고객의 편리한 쇼핑을 돕고자 편의성과 내구성을 높인 장바구니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파트너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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