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뱅크웨어글로벌, 알리바바 클라우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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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뱅크웨어글로벌, 알리바바 클라우드 협력
  • 이우열 기자
  • 승인 2017.10.3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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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중국 1위 알리바바 클라우드 한국총판인 뱅크웨어글로벌과 협력…국내 기업 중국 서비스 확대 지원

[매일일보 이우열 기자] KT[030200]가 뱅크웨어글로벌과 31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빌딩 East에서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는 천안·김해 클라우드데이터센터와 서울 목동 1센터, 2센터 CDC 그리고 미국 LA CDC까지 총 5개 지역, 7개 멀티존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 클라우드 사업자다. 현재 KT는 국내 서비스를 기반으로 일본, 미국까지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뱅크웨어글로벌은 2016년 4월 클라우드링크라는 브랜드명으로 국내 최초 알리바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IT전문기업이다.

한국 최고의 클라우드 사업자인 KT(유클라우드 비즈)와 중국 1위 알리바바 클라우드(클라우드링크)의 서비스 협력으로 기업의 한국-중국간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KT는 일본, 미국에 이어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중국 6개 지역과 8개국(독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의 9개 지역까지 포함해 글로벌 총 20개 지역을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KT는 뱅크웨어글로벌의 ‘클라우드링크’ 서비스로 국내 고객의 중국 서비스를 지원하고, 뱅크웨어글로벌은 KT의 ‘유클라우드 비즈’를 활용해 중국 이용자의 한국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경조 뱅크웨어글로벌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로 사업을 확장하려고 고민하고 있는 고객을 위하여, 알리바라클라우드와 KT 유클라우드비즈를 같이 공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KT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선우 KT 기업서비스본부장은 “급변하는 국내 IT 산업 환경과 기업 고객의 중국 비즈니스를 빠르게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KT는 뱅크웨어글로벌과 지속적인 협력 강화를 통해 산업별, 비즈니스별 고객 요구 사항에 맞는 강력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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