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양홍렬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학장 김흥재)는 최근 순천 아모르웨딩컨벤션에서 협약기업 CEO 및 유관기관 관계자 180명을 초청한 가족기업 CEO 포럼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는 2011년부터 매년 CEO 포럼을 개최하여 전남 동부권 기업체 간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형성함으로써 지역산업 발전의 의지를 묶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
한창주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지사장은 축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산업현장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산학 간 협력이 필수적이다."며 "이 자리는 전남 동부권 산업현장을 지켜온 기업체와 지역 인재를 양성해온 대학이 함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의 일학습병행제 및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사업 소개, CEO 간담회, 명사초청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창호 박사(스피치리더십연구소 대표)의 ‘성공한 CEO들의 스피치 기법’ 주제 특강은 기업체 관계자들에게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등에 대해 다시금 돌아볼 기회를 제공하여 긍정적 호응을 끌어냈다.
김흥재 학장은 “전남 동부권 산업을 이끌어 나가는 기업체 관계자들의 참석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는 포럼에서 공유한 내용을 기반으로 기업체의 발전,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6년 83.5%의 높은 취업률을 기반으로 전남 동부권 취업 명문 교육기관으로 자리 잡은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는 11월 1일부터 2018학년도 전문기술 1년과정 신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kopo.ac.kr/sunche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