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4차 산업혁명 준비’ 주제 한일 공동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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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4차 산업혁명 준비’ 주제 한일 공동 세미나 개최
  • 이한듬 기자
  • 승인 2017.10.2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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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한듬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다음달 3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4차 산업혁명 준비, 어떻게 해야 하나?’를 주제로 한일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우리산업의 현재를 고찰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하고자 전경련이 기획한 ‘4차 산업혁명 시대, 우리산업의 미래를 묻다!’ 세미나 시리즈 중 제1회 세미나로 전체 시리즈의 총론부문에 해당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경단련의 싱크탱크인 21세기정책연구소와의 협력 하에 개최되는 한일공동 세미나라는 데 의의가 있다.

또한 세미나를 축하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과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 등 국회 내 4차 산업혁명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는 의원들이 축사를 하는 등 정치권에서도 이번 세미나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전경련은 한일 공동으로 AI 등 관련 기술의 미래를 조망하고, 4차 산업혁명 진행에 따른 일자리, 교육, 법·제도 등 사회 인프라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데에 개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세미나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4차 산업혁명 기술 전문가가 발표자로 나서 ‘4차 산업혁명을 어떻게 인식하고 대응할 것인가’와 ‘일본의 AI 기술 활용 산업현황과 발전전망’을 주제로 발표한다.

일본측 발표자로 나오는 동경대 나카지마 교수는 동 대학원 첨단 인공지능 분야 특임교수로서, 일본 내각관방·IT전략본부의 정책기획 WG 책임자 등을 역임한 일본 AI계의 권위자로서 이번 세미나를 위해 특별히 방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일자리 감소 우려와 대응,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전략, 4차 산업혁명시대 규제와 기술혁신의 공존방향 등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사회적 인프라 구축방안을 제시한다.

세미나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은 전경련 홈페이지(www.fki.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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