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공적임대주택 확대 보급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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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공적임대주택 확대 보급 계획
  • 박웅현 기자
  • 승인 2017.10.17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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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3,000호 이상, 5년간 15,000호 공급 ..도민 삶의 질 향상 기대
충남도청 전경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충남도는 17일 서민이 안심하고 사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청년과 신혼부부 주거부담 경감을 위한 공적임대주택을 매년 3,000호 이상 향후 5년간 15,000호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정부가 공적 임대주택 연평균 17만호 공급을 목표로 이미 13조 1천억을 투입, 내년도 저소득층 임대주택 2만 4천호를 신규 승인하고 신혼부부 지원을 위한 임대주택(18년 3만호, 22년까지20만호) 건설 및 금융지원 발표예정에 따른 조치다.

현재 도는 주택보급률 108%를 보이고 있으나 공공임대주택 73개 단지 38,796호로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임대주택은 부족한 상황으로, 대기자 및 잠재요인을 감안 할 때 2022년까지 1만 5천호의 수요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매년2,000호 이상공급을 받을 계획으로, 현재 추가물량 30~40%를 확보하고 있으며, 충남개발공사로 부터는 내년도 100호 규모 임대주택 시범건설, 연차적 확대와 도·시군 공공임대주택 후보지 적극 발굴 및 행정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2017년 중앙공모 2개소 도 공모 3개소에 대한 사업선정으로 국비 400억을 확보하였으며, 사업발굴과 공모선정, 거버넌스 구축, 시·군 지원에 집중하는 한편 도시재생 전문가 인력 풀 활용을 토대로 최종 중앙심사에서 탈락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방침이다.

또한 해마다 10곳, 5년간 50곳 이상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해 매년 1,300억(국비800억, 지방비500억)의 재원 마련에 주력하고, 중앙공모 적극 발굴 및 공기업 참여 유도에 집중하는 등 지역공동체 상생방안 사업과 문화·역사·산업 등 지역 자원과 연계된 맞춤형 사업을 전개한다.

한편, 도는 내년도 정부가 추진하는 100개소(국비8,000억)사업 선정 추진계획에 따라 도는 기존사업과 계속추진 및 신규사업 10개소 선정을 목표로 주민협의체 구성 및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등 사업기반 마련에 역점을 둘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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