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수능 D-30] 수능수학, 남은기간 이렇게 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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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수능 D-30] 수능수학, 남은기간 이렇게 대비하자
  • 홍석경 기자
  • 승인 2017.10.15 13:44
  •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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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형
고등 입시전문가

프로필
1988년생(수원)
아주대학교 건축학과
前)알고리즘안양센터장
現)와이 수학학원 원장

쌀쌀한 가을이 찾아오고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도 30여일채 남지 않았다. 이 기간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집중력을 잃기 쉬운 기간이다. 부족한 영역을 채울 시간도 부족할 뿐더러, 심리적인 부담감도 어느때보다 크기 때문이다.

하지만 남은 한 달을 잘 활용한다면 평소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기엔 충분한 시간이다. 언제나 그랬 듯 마지막까지 시간을 낭비해선 안되고 방심도 금물이다.

현재는 기출문제 위주로 대비하면서 출제유형에 대한 감각을 잃지 않는게 중요하다. 대부분의 수험생은 기출문제보단 연계교재인 EBS 교재에 치중하는 경우가 많은데, 수능 역사상 기존 유형에서 80% 이상이 출제됐다. 

특히 평가원에서 출제한 6월, 9월 모의고사를 중심으로 대비한다면 중위권 이상 성적을 확보하는데 있어 무리가 없다. 그리고 기출문제 풀이 중 틀린 문제는 꼭 오답분석을 통해 비슷한 유형에서 실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반복 학습하자.

또 무작정 공부하기 보다는 본인의 등급에 맞춰 목표와 전략을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우선 모의평가 1~2등급에 해당하는 학생들의 경우 가장 중요한 21번과 30번 문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략을 짜야 한다. 이 두 문제는 가장 나중에 풀고 나머지 28문제를 실수없이 해결 하는데 주력하자.

중위권에 해당하는 3~4등급 학생들은 21번과 30번 문제보다는 나머지 28문제에서 승부를 보는 전략이 득점상 효율적이다. 풀리지 않는 문제에 시간을 뺏기기 보단 해결 가능한 문제에서 최대한 점수를 따내는 방법이 낫다.

5등급 이하의 학생들은 단기간에도 대비가 가능한 교과서 중심의 기초개념으로 공부하고, 2~3점 문제를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추자. 48점을 우선적으로 확보한 후 나머지 해결 가능한 배점 4점짜리 문제를 선택해 추가 점수를 획득하는 전략이다.

고득점 여부는 시험 당일 컨디션에서도 갈린다. 수험생 대부분은 학습 시간대가 주로 늦은 저녁에 맞춰져 있어 아침부터 오후까지 집중력을 요구하는 수능날 100%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수능날 시차적응은 필수다. 수능날 전까지 아침 8시부터 40분간 잠에서 덜 깬 머리를 깨우는 연습을 하고 시험 시작인 8시40분부터는 두뇌가 활력을 가질 수 있도록 신체리듬을 조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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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형잘생겼다 2017-10-17 22:34:54
최고 수능끝나면 밥좀......

앙기모띠 2017-10-17 22:32:38
기분좋은 딱따구리를 뭐라고 할까요?
앙기모딱따구리

(전) 갓주형제자 2017-10-17 20:05:05

GS25는언제.. 2017-10-17 16:52:40
선생님 존경합니다. 근데 저희 밥은 언제 먹을까요?

수안이누나 2017-10-16 21:23:07
수안아 기사 그만보고 공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