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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 수도권 분양시장 ‘핵’으로 부상재건축 단지 일반분양·지식정보타운 청약 등 몰려
가점제 확대 적용 따라 실수요자 당첨 확률 높아져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이아량 기자] 하반기 수도권 분양시장 중에서 경기도 과천시가 주요 핵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1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과천주공재건축 단지 일반분양과 과천지식정보타운 청약 일정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과천지역 분양시장은 2005년 이후 12년 만의 가장 큰 장이 열릴 예정이다.

이어 8·2 부동산대책 이후 가점제 확대 적용으로 실수요자의 당첨 확률이 보다 높아지고 과천지역 고분양가 책정 움직임도 진정세에 들어갈 경우 일각에서는 ‘로또당첨’을 노리는 수요자들이 과천에 대거 몰려 청약시장 과열이 쉽게 진정되지 않을 것이란 의견도 나온다.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과천시 아파트 분양시장에서는 지난해의 18배에 이른 총 9개 단지 990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난해는 별양동의 ‘래미안센트럴스위트’ 총 543가구가 유일한 분양물량이었다.

이달 과천 구도심 재건축 단지들을 중심으로 줄줄이 청약이 예정돼 있다.

부림동에 들어서는 대우건설[047040]의 과천주공7-1단지 ‘과천 파크 푸르지오 써밋’ 1317가구를 필두로 원문동에는 롯데건설과 SK건설이 과천주공2단지 재건축으로 2129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과천주공1단지 1471가구, 과천주공6단지 2145가구, 갈현동 과천주공12단지 100가구(동부건설) 등도 분양 예정이다.

11월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에는 대우건설·태영건설·금호산업이 S6블록 679가구, S5블록 584가구, S6블록 733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하반기 분양 기회를 놓치면 당분간 과천 구시가지 재건축 일반분양 청약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별양동 주공4~5단지와 부림동 주공8~9단지, 중앙동 주공10단지 등 남은 5개 재건축사업장 총 4662가구는 추진위나 안전진단 단계의 정비사업 초기에 머물고 있어 일반분양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정부가 투기수요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과천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한 상태로 재건축 단지는 조합설립인가 이후 소유권이전등기(이전고시) 이전 단계까지 조합원 지위양도가 금지되고 분양권은 소유권이전등기 시까지 전매가 봉쇄됐다”며 “2~3년 내 과천 재건축단지 실입주 계획을 세운 수요자라면 사실상 하반기 청약이 유리한 지름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9월 추가로 발표된 청약제도 개선과 정부의 고분양가 관리 노력으로 인해 과천지역은 유망 청약지로 거론된다.

청약 1순위 자격 요건이 2년으로 강화되고 가점제 적용 확대(전용면적 85㎡ 이하 100%, 85㎡ 초과 50%) 등으로 부양가족이 많거나 무주택기간, 청약통장 불입기간이 긴 청약자는 당첨확률이 높아졌다.

함 센터장은 “과천지역은 재건축으로 인한 고급주거지 재탄생과 인근 과천지식정보타운 개발, 주변 그린벨트 등의 미래가치로 가을 분양시장 수요자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아량 기자  tolerance@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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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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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없다 2017-10-13 14:13:52

    과기부도 이전이 확정되고 나머지 부처도 곧 옮긴다는데 지금 덥썩물면 개피볼듯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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