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러스트릭스, 한국 사무소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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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러스트릭스, 한국 사무소 오픈
  • 이우열 기자
  • 승인 2017.10.1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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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철 클러스트릭스 한국 오피스 지사장(오른쪽)과 임형진 클러스트릭스 한국 오피스 기술 부사장. 사진=클러스트릭스 제공

[매일일보 이우열 기자] 클러스트릭스가 11일 이은철 지사장과 임형진 기술 부사장을 선임하면서 한국사무소를 오픈, 한국 시장 진출을 본격 선언했다.

클러스트릭스는 2007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설립된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전문 기업으로, 2010년 클러스트릭스DB 제품을 상용화해 미국 에이오엘 및 일본 라쿠텐 등에 공급했다.

이은철 지사장은 한국인 최초로 올림픽 5회 연속 출전과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로 유명하다. 이 지사장은 전 트레저데이터 한국 지사장을 지내면서 데이터 분석 시장에서 트레저데이터를 최고 브랜드 위치에 올려놓았다. 트레저데이터 이전에는 통신 알고리즘 개발 전문 회사인 인텔라의 CEO였다. 인텔라는 KT, 소프트뱅크, 퀄컴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기도 했다.

임형진 기술 부사장은 스케일 아웃 데이터베이스, 스토리지 인프라 및 정보 공유 응용 프로그램 분야에서 17년 이상 R&D 경험을 가진 전문가다. 최근까지 삼성전자에서 R&D 팀을 이끌었다. 삼성전자 이전에는 카우치베이스, 오라클, EMC에서 근무했다.

마이크 아제베도 클러스트릭스 CEO는 “한국과 아시아태평양 시장은 SaaS, 애드테크, 전자상거래, SNS, 게임 응용 프로그램이 풍부해 클러스트릭스의 분산형 데이터베이스가 초 당 수백만 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어 탁월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며 “우리는 이은철 지사장과 임형진 부사장 선임으로 강력한 팀을 구축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한국을 거점으로 커다란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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