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숨은 바둑고수들, 최고 기량 겨룬다
[매일일보 조재원 기자] '제11회 김해시장배 전국 바둑대회'가 오는 10월 08일 일요일 김해시 장유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다.
바둑을 사랑하는 아마추어, 동호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유명 프로기사(박진열9단, 문명근9단, 장수영9단, 송지훈3단)를 초청해 명사기념대국, 지도다면기, 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시바둑협회와 대한바둑협회가 주관하며 매년 김해시에서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인공지능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세기적 대결 이후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바둑에 입문하는 인구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속에 바둑의 인기는 날로 높아지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11회째를 맞이한다.
전국의 바둑인들의 화합과 인재발굴의 장이 될 이번 대회는 11개 부문(전국 아마 최강부, 전국 여성단체부, 경남 단체부, 부산‧경남일반부, 중‧고학생부, 어린이 유단자부 등) 으로 나눠 경기를 치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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