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변효선 기자] 한국가스공사[036460] 부산경남지역본부가 지난 25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천연가스(CNG) 전세버스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가스공사를 비롯해 전세버스 고객사, CNG 차량 제작사, 도시가스사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CNG 전세버스 현황 보고 및 주제 발표, 보급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CNG 전세버스 활성화 방안으로 전국 CNG 충전소 네트워크 확충 및 고출력 CNG 차량 개발, 전문 정비업체 확대 등을 제안했다.
성영규 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청정에너지 천연가스를 사용하는 CNG 차량 활성화를 통해, 경제성 제고는 물론 대기환경 개선이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업계와 함께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의 후속조치로 7월부터 CNG 버스 연료보조금(노선버스 67.25원/㎥, 전세버스 33.62원/㎥)이 지원돼 연료비 경제성 회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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