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복, ‘2017 리복 스파르탄레이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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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복, ‘2017 리복 스파르탄레이스’ 성료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7.09.2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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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 리복이 후원하는 ‘2017 리복 스파르탄레이스’에 참가한 도전자들이 스타트라인에서 출발을 하고 있다. 사진=리복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리복은 자사가 후원하는 '2017 리복 스파르탄레이스'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인천국제공항 제1 국제업무단지, 파라다이스시티 일대에서 개최된 이번 레이스에는 총 400여명의 스파르탄 레이서들이 참석했다.

지난 6월에 이어 두번째로 펼쳐진 이번 레이스는 스프린트(8.5km·23개 장애물)와 슈퍼(13.2km·31개 이상 장애물) 총 두가지 코스로 진행됐다. 아울러 올해에는 가족단위의 레이서들을 위한 4~13세 전용인 스파르탄 키즈 레이스도 함께 운영됐다.

인천국제공항 업무단지 내 파라다이스 시티 일대의 지형을 최대한 활용해 가지각색의 장애물을 구성한 이번 레이스는 철조망 통과하기·밧줄타고 오르기·벽 가로지르기 등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장애물들을 모두 정복한 후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피니셔 티셔츠와 메달 등 다양한 기프트팩을 제공해 참가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레이스에서 슈퍼 엘리트 부문의 남성 상위 2명과 여성 상위 1명은 ‘스파르탄 월드 팀 챔피언십’에 한국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스파르탄 월드 팀 챔피언십은 전 세계 각지의 스파르탄 레이서들이 다음달 1일 미국 캘리포니아로 모여 국가별 대항전을 통해 각자의 기량을 펼치는 이벤트다.

스파르탄레이스코리아는 이번에 선정된 남성 상위 2명과 여성 상위 1명의 레이서들에게 미국 캘리포니아행 항공편과 숙소를 지원하며 레이서들에게 세계 각지의 엘리트 선수들과 겨룰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스파르탄레이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장애물 레이스로 2010년 미국에서 시작해 영국·프랑스·스위스·브라질 등 전 세계 약 60개국 130개 도시에서 열리고 있다. 매년 경쟁과 협동, 도전의 키워드로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이들에게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박성희 리복 이사는 “올해 스파르탄레이스는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2회에 걸쳐 서로 다른 장소에서 진행해 장애물 레이스의 묘미를 다양하게 보여준 것이 특징”이라며 “많은분들이 이번 레이스에서 신체적 기량을 확인하고 한계를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피트니스의 재미를 느끼고 일상 속에서도 건강한 피트니스 라이프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항공, 조선, 해운, 기계중공업, 방산, 물류, 자동차 등
좌우명 : 불가능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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