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우열 기자] 엔씨소프트[036570]는 북미유럽 현지 법인 엔씨웨스트가 ‘길드워2’의 2번째 확장팩 ‘패스오브파이어’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길드워2는 엔씨소프트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인 아레나넷의 PC온라인게임으로, 전세계적으로 700만장 이상 판매된 길드워의 후속작이다.
지난 2012년 8월 출시된 길드워2는 올해로 출시 5주년을 맞이했으며, ‘패스오브파이어’는 길드워2의 첫 확장팩 ‘가시의 심장’에 이은 2번째 확장팩이다.
패스오브파이어 이용자는 △신규 오픈월드 지역 △4종의 탈 것 △최고 레벨 캐릭터를 직업별로 성장시킬 수 있는 9가지 특수화 등의 콘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다.
길드워2의 기본 게임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확장팩은 온라인에서 구매하고 다운로드 받아 즐길 수 잇다. 모든 확장팩 구매자는 1개 캐릭터를 최고 레벨(80레벨)까지 상향시킬 수 있는 부스터를 얻는다.
마이크 오브라이언 아레나넷 총괄은 “패스오브파이어만의 몰입도 높은 콘텐츠와 신규 시스템들은 길드워2를 즐기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길드워2 출시 5주년 기념 인포그래픽을 발표했다. 길드워2는 게임 출시 이후 △전세계 1100만명 이상의 이용자 △캐릭터 5300만개 △길드 95만개 △누적 경험치 총 78조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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