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의회(의장 김동일)는 25일 오전 11시 강원도의회 소통공간 1층에서 의장, 오색삭도설치 특별위원회의원 위원 장외 6명, 재춘 도의원 2명 등 10명이 참석 성명서를 발표했다.
의회는 이자리에서 △ 문화재청은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인용재결 취지에 따라 문화재 현상 변경 허가처분 즉시 시행 △ 문화재현상변경 허가를 이행하지 않은 관련자 문책 △ 강원도 의회는 오색삭도 설치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때까지 모든 수단을 강구하여 강력하게 총력투쟁 한다.
이어 의회는 "27일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개최결과에 따라 관계기관 방문 등 정상추진토록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양군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정준화)는 오색삭도설치 촉구를 위한 대규모 집회를 오는 27일 서울 고궁박물관에서 1천여 명(양양군민과 노인 회원 600명,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원 200명, 재경양양군민회 200명 등)이 참가해 거리행진 및 삭발식 등 거행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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