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이랜드월드의 여성 캐주얼 브랜드 로엠이 디즈니와 함께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협업 제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업 제품은 총 22종으로 애니메이션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의 주인공인 백설공주와 사과·거울· 마녀·난쟁이 등 동화 속 시그니처 아이콘을 활용해 감각적으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원피스·블라우스·스커트 등 의류 8종은 화사한 색감에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무드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가을에 어울리는 ‘버건디’ 색상을 중심으로 제품을 구성했다. 이와 함께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문구 등을 자수로 디자인하거나 한 컷의 만화로 프린팅하는 등 의류에 재미 요소를 담아냈다.

백설공주의 스토리를 디자인화한 가방·지갑 등 총 14가지 스타일의 잡화도 만나볼 수 있다.

이랜드월드 로엠 관계자는 “이번 디즈니 협업 상품은 백설공주에 대한 어린 시절의 향수를 로맨틱한 감성으로 풀어낸 것이 핵심”이라며 “디즈니 애니메이션 백설공주 개봉 80주년 기념을 맞아 제작해 더욱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이번 협업 제품은 전국 주요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편 로엠은 협업 제품 구매 고객에게 ‘리미티드 쇼핑백’을 제공하고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백설공주 거울’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김아라 기자 arakim7@m-i.kr김아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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