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관련 현장 의견 청취…추석 앞두고 물가 점검·위문품 전달
[매일일보 이정윤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2일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난해 4월 재개장한 광주광역시 광산구 ‘1913송정역시장’을 찾아 지역 상인들과 도시재생 사업을 통한 전통시장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함께 나누고 직접 장을 보며 추석 명절 물가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상인들로부터 도시재생 사업 성과와 보완해야 할 부분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채소 및 과일 가격 상승과 전반적으로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김 장관은 “오래된 시장의 가치를 현대적인 디자인과 접목시켜 창의적으로 전통시장을 재생한 점에 큰 인상을 받았다”라며 “송정역시장의 성공 사례를 인근 지역으로 확산시키고 연계된 상권도 발전시켜 도시재생의 효과를 더욱 높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올해 연말 지역 선정을 앞두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다양하고 적극적으로 추진 및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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