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에서 크린토피아 세탁업을 운영하고 있는 염성만 씨가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연천군 신서면의 독거노인들을 위해 보이지 않는 재능기부를 하고 있어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현재 신서면 체육회 이사를 겸하고 있는 염 씨는 지역에 홀로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무었을 할 것인가를 고심하다 신서면사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오복(五福)주머니 나눔 사업에 동참을 했다.
이번 세탁 재능기부에서 염 씨는 독거노인들과 취약계층 12가구의 이불 등 60여 채를 세탁, 건조해서 배달을 해주었다.
염 씨는 “재능 기부를 통해 추석을 맞은 독거노인들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는 큰 힘이 되고 이웃들과 함께하는 추석이 되도록 노력을 할 것.” 이라고 말한다.
또 “1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으로 기부를 할 것.”이라고 약속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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