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신계약 10건중 6건 태블릿으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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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신계약 10건중 6건 태블릿으로 체결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7.09.2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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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단축 등 ‘고객 편리성’ 관점의 시스템 개편 주효
자료=삼성생명 제공

[매일일보 송현주 기자] 삼성생명은 새로운 보험계약 10건 중 6건이 태블릿PC로 체결될 정도로 태블릿 영업이 정착됐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2012년부터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태블릿PC를 영업활동에 본격적으로 접목한 결과, 전속 컨설턴트 2만4000여명의 태블릿 활용률은 올해 8월기준 72.8%로 전년동기 58.2%보다 14.6% 포인트 상승했다. 10명의 컨설턴트 중 7명이상이 하루 1번 이상 영업활동을 위해 태블릿을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태블릿을 통한 계약 체결률도 62.2%로, 전년 동기 46.4%에 비해 15.8% 포인트나 급증했다. 신계약 10건중 6건이 태블릿을 통해 체결되고 있다.

또한, 태블릿 영업이 늘어나면서 컨설턴트의 고객 컨설팅 역량도 향상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내년 말까지 태블릿PC의 활용률은 95%, 태블릿PC를 통한 계약체결률은 85%까지 올릴 계획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태블릿 영업은 삼성생명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컨설턴트가 고객의 인생 전반에 걸쳐 필요한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최근 론칭한 컨설턴트 브랜드 ‘인생금융전문가, 삼성생명FC’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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