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충북관내 학교와 산학협력 MOU체결
상태바
한화큐셀, 충북관내 학교와 산학협력 MOU체결
  • 변효선 기자
  • 승인 2017.09.21 1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관내 마이스터 및 특성화고 3개교와 함께 태양광 전문인력 양성 목표
한화큐셀코리아와 청주공업 고등학교 관계자들이 산학 업무협약(MOU)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화큐셀코리아 제공.

[매일일보 변효선 기자] 한화큐셀코리아가 최근 충북에너지고등학교, 충북반도체고등학교, 청주공업고등학교 등 3개 마이스터 및 특성화 고등학교와 태양광 에너지분야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산학협력 MOU의 주요 내용은 태양광 에너지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한화큐셀코리아 맞춤형반’ 개설을 지원하고 한화큐셀코리아 한국공장에 재학생의 채용을 약정하는 것이다. 회사와 MOU체결 학교 간의 인력 및 기술 교류를 위해 다양한 교육 활동도 실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한화큐셀 한국공장은 현재 2.2GW(올해 3분기 기준)의 생산능력을 보유 하고 있으며, 고효율 PERC셀을 생산하는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류성주 한화큐셀코리아 공장장은 “한화큐셀코리아 한국공장이 전 세계를 무대로 훌륭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수한 인재가 필요하며 충북의 고등학교가 지속적으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화수분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약 학교와 더욱 견고한 인연을 만들어 나갈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학교 내 태양전지과가 개설되어 있는 충북에너지고등학교의 고광욱 교장은 “이번 산학협력 MOU체결은 인재육성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교육계와 태양광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큐셀에게 희망과 상생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며 “꾸준한 협력을 통해 회사와 학교 그리고 학생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화큐셀코리아는 국내 태양광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서울시와 태양광창업스쿨을 지난 해부터 운영 중이며, 올 초부터 개인용 태양광 사업을 본격 론칭 해 태양광 모듈 판매 뿐 아니라 다양한 태양광 비즈니스를 국내에서 진행하고 있다. 지난 달 31일에는 국회기후변화포럼의 창립 10주년을 기념하여 쏠라트리(Solar Tree)를 국회 시계탑에 기증하는 제막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