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돌 SK브로드밴드 “‘디지털 대전환’으로 미디어플랫폼 1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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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돌 SK브로드밴드 “‘디지털 대전환’으로 미디어플랫폼 1위 도약”
  • 박효길 기자
  • 승인 2017.09.21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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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까지 유무선 미디어가입자 2700만명으로 확대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 사진=SK브로드밴드 제공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SK브로드밴드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2021년까지 넘버원 유무선 미디어플랫폼으로 도약’이라는 새로운 기업비전 실현을 위해 과감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디지털 대전환)’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이를 위해 빅데이터 솔루션,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모든 사업영역에서 적극 활용해 새로운 가치창출을 하는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K브로드밴드는 고객의 니즈는 다원화하고 기술의 변화는 빨라지고 있으며 ICT 산업 및 규제 환경 변화에 대한 신속 대응 필요성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넘버원 유무선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디지털 대전환’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SK브로드밴드는 B tv 고객이 원하는 콘텐츠를 알아서 추천하고 말로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으며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등 미디어 관련 상품 및 서비스를 신기술 기반으로 차별화할 예정이다. 또 고객 가치 강화를 통한 가입자 기반 확대를 통해 디지털광고 및 T 커머스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BM)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AI 셋톱박스를 연내 상용화 하고 AI 서비스 고도화를 기반으로 B tv 이용을 대화형 UI/UX로 진화시킬 계획이며, 콘텐츠 추천 영역도 영상 속 주인공이 입고 있는 옷을 바로 주문할 수도 있도록 커머스까지 확장하는 등 빅 데이터 기반의 고객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SK브로드밴드는 또한 1인 가구 및 실버가구 등 타깃별 상품 개발을 강화하고 고객 소비 경로 변화를 반영한 유통구조를 최적화하여 B2C 가입자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며, 단순 회선 판매에서 생활 가치(Value) 전달로 마케팅 패러다임 전환 및 6월 설립한 자회사 홈앤서비스 역량 강화를 통해 홈 비즈로의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는 B2B 사업과 관련해 클라우드와 IoT 등 신규 특화 시장을 선도하고 전략적 제휴를 통한 신규 성장 사업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다.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은 “빅데이터, AI 등 뉴 ICT 활용해 본원적 경쟁력을 높여 양질의 가입자 기반을 확대하고 미디어 중심의 가치사슬 확장을 통해 2021년 넘버원 유무선 미디어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게임, 인터넷, IT서비스 등
좌우명 : 꼰대가 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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