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작은영화관 ‘완도 빙그레 시네마’, 26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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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작은영화관 ‘완도 빙그레 시네마’, 26일 개관
  • 김효봉 기자
  • 승인 2017.09.2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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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문화예술의전당 문화동 2층 리모델링, 2개 상영관 98석 규모

[매일일보 김효봉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작은영화관 ‘완도 빙그레 시네마’를 26일 개관한다.

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완도문화예술의전당 문화동 2층을 리모델링하여 지난해 11월 착공하여 금년 9월까지 건축공사, 실내 인테리어공사를 마무리하고 드디어 개관한다.

작은영화관은 2개의 상영관 98석(장애인 2석 포함), 사무실, 매점, 매표소 등이 들어선다.

군은 지난 3월 민간위탁적격자심사위원회를 통해 ‘완도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완도 빙그레 시네마’개봉작으로는 나문희, 이제훈 주연의 ‘아이 캔 스피크’가 상영된다.

운영사인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은 26일 개관당일 오후 6시30분과 7시 2차례에 걸쳐 회차별 48명씩 상영 30분 전 선착순으로 군민대상 상영 이벤트를 가질 계획이며, 27일부터는 각관별 1일 5차례 유료상영한다.

영화관 관람료는 2D영화 5,000원, 3D영화 8,000원으로 시중가의 70%수준이며 팝콘과 음료수도 대도시 영화관보다 저렴하게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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